전체 득표 수 2위는 선발투수 부문 린드블럼(두산)이 269,982표, 3위는 마무리투수 부문 함덕주(두산) 265,175표로 1위부터 3위까지 드림 올스타에서 두산이 휩쓸었다. 나눔 올스타 최다 득표는 마무리투수 부문의 정우람(한화)으로 261,068표를 회득했다.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는 정규시즌 팀 순위 1-2위를 다투고 있는 두산과 한화의 양상으로 흐르며, 양 팀에서 각각 9명의 선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나눔 올스타에서 한화는 포수, 외야수, 지명타자 등 3개 부문에서 LG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포수 부문 최재훈(한화)은 211,519표를 얻어 1차 중간집계 1위였던 유강남(LG)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고, 178,485표로 외야수 부문 3위에 오른 이용규(한화)는 이형종(LG)을 10,589표 차로 앞섰다. 지명타자 부문 이성열(한화. 209,748표) 역시 박용택(LG)을 전체 포지션 중 최소인 2,320표 차로 역전하며, 마지막까지 계속 될 치열한 득표 경쟁을 예고했다.
중간투수 부문의 ‘잠수함 듀오’ 드림 올스타 박치국(두산)과 나눔 올스타 서균(한화)은 1차에 이어 2차 중간집계까지 1위를 지키며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올스타 선정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2루수 부문은 각각 개인 통산 3번째와 5번째 베스트 선정을 노리는 드림 올스타 오재원(두산)과 나눔 올스타 정근우(한화)가 선두에 섰다.
두산과 한화를 제외하고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린 구단은 LG, 롯데, SK 3개 구단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루수 부문의 이대호(롯데)가 180,246표, 3루수 부문에서 최정(SK)이 196,050표, 그리고 외야수 부문에서 손아섭(롯데)이 224,897표로 베스트12에 들었다. 나눔 올스타는 LG가 3명으로, 선발투수 소사(213,685표), 유격수 오지환(169,465표), 외야수 김현수(258,294표)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김현수는 2013년부터 (2016~2017년 해외진출) 4년 연속 베스트 선정에 도전하고 있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 계정으로 KBO 홈페이지, KBO 앱, KBO STATS 앱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3회에 걸쳐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70%-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다음 달 2일 공개되며, 투표 종료 후에는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1명), 삼성 무선 이어폰 아이콘X(3명), 올스타전 기념 로고볼(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선수단 투표는 21일 경기가 있는 잠실(넥센-두산), 대구(SK-삼성), 광주(NC-KIA), 수원(롯데-KT), 청주(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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