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훈련에 불참한 하메스(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하메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의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로, F조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H조의 콜롬비아가 공개 훈련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뮌헨)를 제외했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에 편성된 콜롬비아는 일본, 폴란드, 세넬갈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첫 상대는 일본으로 19일(한국 시간)에 치러진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콜롬비아의 에이스 로드리게스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콜롬비아가 공개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는 8대8 미니 게임 등으로 전술 훈련 보다 몸을 푸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팬들과 취재진에게 연습을 모두 공개했다.

로드리게스와 함께 미드필드의 핵심인 윌마르 바리오스(보카주니어스) 역시 훈련에서 빠졌다.

훈련에서 빠진 이유는 우려되는 부상은 아니다. '스포츠호치'는 "로드리게스와 바리오스는 따로 실내에서 훈련을 했고, 부상 때문에 빠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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