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에 편성된 콜롬비아는 일본, 폴란드, 세넬갈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첫 상대는 일본으로 19일(한국 시간)에 치러진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콜롬비아의 에이스 로드리게스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콜롬비아가 공개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는 8대8 미니 게임 등으로 전술 훈련 보다 몸을 푸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팬들과 취재진에게 연습을 모두 공개했다.
로드리게스와 함께 미드필드의 핵심인 윌마르 바리오스(보카주니어스) 역시 훈련에서 빠졌다.
훈련에서 빠진 이유는 우려되는 부상은 아니다. '스포츠호치'는 "로드리게스와 바리오스는 따로 실내에서 훈련을 했고, 부상 때문에 빠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