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잉글랜드 대표 팀의 마커스 래시포드(20)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래시포드가 무릎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 팀 두 번째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의 부상은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는 18일 튀니지전이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 팀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이는 지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드러났다. 득점포를 가동,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러시아로 떠나기 전 마지막 훈련에서 다쳤다. '약간의 타박상'이라고 전해졌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보인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무릎 부상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위험 부담이 크다. 따라서 대표 팀은 무리하게 출전을 주문하지 않고 있다. 경과를 보면서 그의 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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