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썰전’이 방송 하루 전 녹화로 북미정상회담과 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은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빅이슈를 다룬다.

이를 위해 ‘썰전’은 방송 하루 전 1일 2회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그동안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됐지만 12일과 13일에 이어진 두 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사상 최초로 오전과 심야 두 차례에 걸쳐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13일 오전, 전날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을 분석하는 1차 녹화를 마친 ‘썰전’은 이날 오후 지방선거 개표에 맞춰 당일 자정께 2차 녹화를 진행하며 ‘정치적 빅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유시민은 ‘6·13 지방선거’ 분석과 관련해 “2006년 참여정부 때와 비슷하다. 연속된 선거에서 완패했을 때 절망감을 안다. 그래도 변화가 온다”고 평가했다. 박형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고 해서 이 결과가 다음 총선까지 그대로 갈 일은 없다. 이번 선거는 하나의 좋은 보수 혁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썰전’의 ‘제4의 멤버’라고 할 수 있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에 대해 다루는 JTBC ‘썰전’은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