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가 활동명을 이태리로 바꾸고 새 둥지를 찾았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 이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태리는 그동안 이민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해를 품은 달’, ‘옥탑방왕세자’,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에 각인되는 이름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라는 이름과 인연이 많다. 과거 긴 시간 함께 했던 이민호에 이어 또 다시 이민호라는 이름의 배우와 인연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활동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한 이민호는 19998년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으며 영화 ‘여곡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