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키 파울러(오른쪽)와 약혼녀인 앨리슨 스토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7위 리키 파울러(30, 미국)가 육상 선수 출신 피트니스 모델인 앨리슨 스토키(29, 미국)와 약혼했다.

파울러는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에 스토키와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SNS에 스토키에게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는 장면과 약혼 반지를 낀 스토키 사진을 공개했다.

파울러는 2014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차세대 미국 골프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 받았다.

▲ 앨리슨 스토키와 약혼한 리키 파울러 ⓒ 리키 파울러 인스타그램 캡쳐

스토키는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활약했다. 그동안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빼어난 스타성으로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다. 현재 그는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파울러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US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마크 리쉬먼(호주)과 1, 2라운드를 동반 플레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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