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다.

존슨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테니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적어 낸 존슨은 앤드류 퍼트넘(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에서 존슨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친 그는 선두를 유지했다.

만약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현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치고 5주 만에 1위를 탈환한다.

토머스는 다음 주 열리는 US오픈 때문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퍼트넘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25, 한국 이름 김상원)은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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