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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강호 세르비아' 못 넘은 한국, 대회 8연패 수렁

기사승인 2018.06.10 05:19
▲ 세르비아의 공격을 막는 한국 ⓒ FIV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남자 배구 대표 팀(세계 랭킹 22위)이 강호 세르비아(10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액상프로방스에서 열린 국제배구앤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23-25, 19-25)으로 져 대회 8연패에 빠졌다.

높이에서 승패가 갈렸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4-12로 크게 밀렸다. 주포 맞대결 역시 세르비아의 완승이었다. 한국은 곽승석이 9점, 문성민이 8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세르비아는 알렉산더 아타나시예비치가 17점, 밀란 카티치가 12점을 뽑았다. 

경기 초반 흐름을 한국이 주도했다. 세르비아의 움직임이 둔한 가운데 곽승석과 나경복, 문성민이 공격을 풀어가며 8-6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14-15에서 서브 에이스를 내주고, 진성태의 속공이 가로막히면서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세르비아 주포 아타나시예비치를 막지 못하는 사이, 한국은 세르비아의 높은 블로킹 벽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16-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이민규 대신 황택의를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황택의는 조금 더 다양한 공격 패턴을 활용하며 상대 블로커들을 흔들었다. 황택의는 11-14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21에서는 블로킹으로 21-2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23-24에서 문성민의 공격이 차단되면서 또 다시 세트를 뺏겼다. 

팽팽하게 맞서던 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 초반 4-8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문성민을 빼고 서재덕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세르비아는 고비마다 주포 아타나시예비치가 흐름을 끊어주면서 한국의 추격을 막았다. 한국은 3세트 후반 잦은 범실로 쉽게 상대에 점수를 내주며 셧아웃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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