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케빈 듀란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4년 연속 만나는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NBA 파이널이 4차전에서 끝날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4차전을 치른다. 이번 매치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은 모두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등 올스타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커리는 2차전에서 3점슛을 9개나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듀란트는 3차전에서 43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중심인 클리블랜드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거의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것이 아쉽기만 하다. 당시 J.R. 스미스가 어이없는 역주행으로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결국 팀은 패배했다. 

3차전까지의 경기 양상을 살펴보면 르브론이 혼자 팀 공격 대부분을 이끌었다. 실제로 르브론이 기록한 득점은 1차전부터 51점, 29점, 33점이다. 그럼에도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해 외로운 싸움이 되고 있다. 그 결과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재 유리한 팀은 당연히 3승 고지를 밟은 골든스테이트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원정 경기이기 때문이다. 지난 3차전도 경기 막판까지 흐름이 팽팽했다. 모든 것을 쏟아낼 클리블랜드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과연 4차전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해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아니면 클리블랜드가 이겨 5차전으로 향할지 9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 홈페이지에서는 NBA 파이널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NBA 드로우 스트링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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