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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스] 나달, '복병' 슈와르츠만 꺾고 준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8.06.07 20:54
▲ 2018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는 라파엘 나달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32,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이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25,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2위)의 추격을 뿌리치며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2018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 잔여경기에서 슈와르츠만에게 세트스코어 3-1(4-6 6-3 6-2 6-2)로 역전승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나달은 이변의 덫을 피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11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 도전하는 그는 준준결승전에서 '복병' 슈와르츠만을 만났다. 170cm의 단신 슈와르츠만은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전날 열린 8강전 1세트에서는 6-4로 나달을 압도했다.

이 경기는 2세트 나달이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런 결과는 나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결 단단히 준비하고 코트에 나선 나달은 7일 열린 8강전 잔여 경기에서 슈와르츠만을 꺾고 8강을 통과했다.

▲ 2018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아쉬워하는 디에고 슈와르츠만 ⓒ Gettyimages

8강전 잔여 경기는 나달이 2세트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시작했다. 나달은 9번째 게임을 이기며 2세트를 잡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그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슈와르츠만을 압도했다. 전날 슈와르츠만은 위력적인 스트로크와 공격으로 나달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층 수비가 견고해진 나달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했다. 5-1로 점수 차를 벌린 나달은 6-2로 3세트를 잡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4세트에서 나달은 다양한 공격으로 슈와르츠만을 공략했다. 이날 9개의 위너를 기록한 나달은 그라운드 스트로크 싸움에서 슈와르츠만을 압도했다. 또한 슈와르츠만은 잔여 경기에서 단 한 번도 브레이크하지 못했다. 

5-1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나달은 4세트를 잡으며 이틀간 진행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나달은 마린 칠리치(29,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4위)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9,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위)가 펼치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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