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외야수 김동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동엽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최근 2경기에서는 5개의 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SK 타선에서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동엽. 타고난 파워에 지난 시즌의 경험. 그리고 캠프부터 단단히 마음을 먹고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치기 생겼다.

3월24일 시즌 개막 후 3월 6경기에서 타율 0.417 4홈런 13타점. 김동엽의 기세가 매서웠다. 그러나 4월 들어 타격감이 식어버렸다. 김동엽 본인도 마음 고생을 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타격감을 찾고 있다. 지난 22일 넥센 히으로즈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 전날(26일) 한화전에서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동엽이 자신감을 찾은 듯 하다. 어제 타석에서 자유로워진 듯 하다. 자신있게, 적극적인 타격을 했다.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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