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6연패를 끝냈다. KIA 양현종을 극복하고 8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19일 KT전부터 이어진 6연패가 끝났다. 선발 이재학이 6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고, 원종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타격에서는 권희동과 박헌욱이 빛났다. 권희동은 4회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헌욱은 7회 쐐기 2점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그동안 승운이 없었는데 잘 던졌다. 포수 박광열과 좋은 호흡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모든 야수들이 집중하고 좋은 타격으로 힘을 모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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