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미안(왼쪽)과 만주키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서로를 위한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 메르카토25(한국 시간) “맨유와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이적 후 오랜만에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마테오 다르미안을 이용해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다르미안은 지난 2015년 토리노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다르미안은 특별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선발은 단 5번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다르미안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 역시 이탈리아 복귀를 원하고 또 관심을 받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다. 유벤투스도 만주키치 처분을 원해 다르미안을 영입하면서 그를 보내려 한다.

유벤투스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알바로 모라타 복귀다. 첼시로 이적했지만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고 결국 유벤투스 복귀설이 등장했다. 유벤투스는 만주키치를 처분하고 모라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계약이다. 맨유는 필요가 없는 수비수를 처분하고, 로멜루 루카쿠의 백업 공격수를 얻을 수 있다. 유벤투스 역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만주키치를 보내고 수비를 보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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