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이 이끄는 A대표 팀이 본격적인 훈련 2일 차에 들어갔습니다.

신태용호는 25일 오후 파주NFC에서 취재진에게 15분만 공개하고 비공개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 앞서 울산 현대의 박주호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반석 선수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정보 누설을 꺼리는 가운데 두 선두 모두 '스웨덴'전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호는 "스웨덴은 공중 볼에 강하고, 강팀과 했을 때 약팀과 했을 때 경기력 운영하는 게 다른 팀이다. 그에 맞춰서 잘 준비해 팬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반석 역시 "스웨덴은 롱볼 축구를 하고 있는데, 준비가 돼 있다. 롱볼도 하는데 가운데로 10번(포르스베리) 선수에게 찔러 주는 축구를 한다. 그런 걸 선수들과 촘촘하게 서고 투 블럭을 조직적으로 잘 갖추면 막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호는 지금 16강행에 전초전이 될 스웨덴전에 모든 걸 쏟고 있습니다. 

▲ 파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대표 팀 ⓒ연합뉴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