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훈남정음’이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전국기준 시청률 5.3%(1부), 5.2%(2부)를 기록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훈남정음’이 동시간대 2위로 출발한 가운데 지상파 시청률 1위는 KBS2 ‘슈츠’가 차지했다. ‘슈츠’는 지난 23일 방송에서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8회 분이 기록한 7.4%보다 2.5%p 상승한 기록이다.
MBC ‘이리와 안아줘’는 4.2%(1부), 4.7%(2부)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3.8%, 4.4%보다 상승한 기록이지만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