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버닝'-'데드풀2' 포스터. 제공|CGV 아트하우스,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 주(5월 14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버닝'(BURNING)

줄거리: 작가 지망생 종수는 유통회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어린시절 친구 해미를 만난다. 우연히 마주한 해미는 자신이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을 때 고양이를 부탁 받는다. 그러면서 가까워진 종수와 해미. 해미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오는 자신을 공항으로 마중 나와달라고 부탁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인물 벤을 만난다. 직업도 하는 일도 불분명하지만,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는 벤과 어울린다. 그러던 어느 날 종수는 벤에게 비밀스러운 취미를 듣게 된다. 그 후 해미가 사라지고, 종수를 해미를 찾아 나서던 중 벤의 진짜 비밀을 알게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 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관련리뷰)

출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 감독: 이창동.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48분. 개봉: 5월 17일. 개봉 성적: 2위. 별점: ★★☆

◆ '데드풀2'(Deadpool 2)

줄거리: 웨이드 윌슨은 암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났다. 여자친구 바네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데다풀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이 찾아보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데드풀은 생각지도 못한 팀을 결성해 사건 해결서 나선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데드풀'의 속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19금 히어로의 화끈한 입담과 액션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에드 스크레인, 지니 카라노 등. 감독: 데이빗 레이치.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17분. 개봉: 5월 16일. 개봉 성적: 1위.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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