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협회는 18일(한국 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우승 후보답게 폴 포그바,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은골로 캉테 등 최강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수층이 워낙 두껍다보니 이름값 높은 선수들의 탈락이 발생했다. 앙토니 마시알(맨유)을 비롯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 무사 시소코(토트넘), 루카 디뉴(바르셀로나), 비삼 벤 예데르(세비야) 등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 예비 명단에서 대기한다.
프랑스는 덴마크, 호주, 페루와 함께 C조에 편성돼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최종 명단
GK : 위고 요리스(토트넘), 스티븐 만단다(마르세유), 알퐁스 아헤올라(PSG)
DF :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 뤼카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레즈널 킴펨베(PSG), 벵자맹 멘디(맨체스터 시티), 벤자민 파바르(슈투트가르트), 아딜 라미(올림피크 마르세유), 지브릴 시디베(AS모나코)
MF : 폴 포그바(맨유), 은골로 캉테(첼시), 블레이즈 마투이디(유벤투스), 스티븐 은존지(세비야), 코렌틴 톨리소(바이에른 뮌헨)
FW :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PSG),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올리비에 지루(첼시), 나빌 페키르(리옹), 토마스 르마(AS모나코), 플로리앙 토방(마르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