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브룩스 레일리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5연승으로 21승 20패, 승률 0.512가 됐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연승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LG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레일리는 이번 경기에서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6회에는 1사 1, 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두 번째 투수 진명호가 삼진-볼넷-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경기 후 레일리는 "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구를 하려고 노력한다. 안타를 맞기는 했어도 정타를 내주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진명호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서 고맙다. 우리 팀이 계속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나 역시 계속 내 몫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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