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베르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4) 바르셀로나 감독이 만델라컵 참가 소감을 전했다.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만델라컵(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경기)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챔피언 마멜로디선다운즈에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발베르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우리의 상대 팀을 굉장히 좋아한다. 왜냐면 그들은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굉장히 좋은 경기였고 분위기도 환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는 이런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었다. 우리는 대회를 즐겼고, 먼 곳까지 우리를 따라오는 팬들을 위해 승리를 원했다. 한 팀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언급을 마쳤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 참가를 위해 레반테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결국 4-5로 패배했다. 그렇게 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은 사라졌다. 86년 만에 쓸 수 있었던 대기록은 만델라컵 참가로 인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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