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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의 일격' 무너진 에인절스, 휴스턴 지구 선두 탈환

기사승인 2018.05.16 14:24
▲ 호세 알투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에인절스가 호세 알투베에게 일격을 당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에인절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에인절스는 시즌 25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에 승차 1경기 뒤진 2위로 밀려났다.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트라웃은 1번 타자 중견수,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두 타자 모두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 주력까지 모두 갖춰 상대를 압박하기에 충분하다는 계산이었다. 트라웃은 2타수 2볼넷 2삼진,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트라웃이 시작부터 걸어나가면서 물꼬를 텄다. 0-0으로 맞선 1회 선두 타자 트라웃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오타니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저스틴 업튼이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순항하던 선발투수 제이미 바리아가 실점했다. 4회 선두 타자 알렉스 브렉맨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브라이언 맥캔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내줘 1-2로 쫓겼다. 

5회 더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2사에서 르네 리베라가 좌중월 홈런을 날려 1-3으로 벌린 상황. 트라웃이 볼넷을 얻으며 흐름을 이어 갔다. 이어 오타니가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는데, 2루를 밟고 3루까지 내달리던 1루 주자 트라웃이 3루에서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더 달아나지 못한 대가는 컸다. 에인절스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은 2점 차를 지키지 못했다. 바리아는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눈앞에서 승리가 날아가는 걸 지켜봐야 했다. 8회 2번째 투수로 나선 호세 알바레스가 무너졌다. 선두 타자 조시 레딕에게 중견수 앞 2루타, 유리 구리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에인절스 벤치는 알바레스를 밀고 갔다. 알바레스는 저지 스프링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브렉맨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알투베에게 좌익선상을 타고 담장 앞까지 굴러가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3-4로 뒤집혔다. 9회에는 실책 2개가 겹치면서 한 점을 더 내줬고, 타선은 2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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