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아산, 취재 정형근, 영상 임창만 기자] “스쿼시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운동량이 가장 많다. 두뇌 플레이와 지구력이 필요하다.”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스쿼시 종목이 11~13일 충남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시도의 212명이 스쿼시에 참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렸고 20대와 30대, 40대부 경기가 펼쳐졌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 안에서 라켓으로 공을 치는 경기이다. 순발력과 스피드를 요구하며 매 순간 두뇌 회전이 필요하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동호인들은 자신이 속한 시도의 선수들의 경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 

대한스쿼시연맹 유공선 이사는 “스쿼시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운동량이 많다. 두뇌 플레이와 지구력이 많이 필요한 운동이다. 스쿼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코트가 더 많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축전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가 스쿼시를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스쿼시 홍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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