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희망병원과 함께 프로 농구 선수들의 기금 전달식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 농구 선수들이 기금 전달식과 사인회를 갖는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17일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프로 농구 주요 선수 사인회를 희명병원(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진행한다.

KBL과 희명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는 2017-18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달식 이후에는 김시래(LG), 김태술(삼성), 박찬희(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인삼공사), 최준용(SK)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희명병원 환우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275만원(정규 시즌 경기,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3점슛 1개당 1만원 적립)으로 총 적립기금 중 50%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 기탁(금천구) 예정이고 나머지 50%는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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