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와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산드로 플로렌치(27, AS로마)가 반전을 예고했다.

AS로마는 25일 오전 345(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1차전서 리버풀에 2-5 대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로마는 오는 53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해야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경기 후 플로렌치는 로마TV’를 통해 우리는 전반 30분 후 우리의 방식을 잃어버렸다. 우리는 거의 죽었지만 리버풀은 우리를 완전히 죽이지 못했다. 마음과 열정, 자부심으로 우리는 끝난 것처럼 보였던 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아직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90분이 남았다. 우리는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압박에 수비가 흔들리는 것을 봤다. 물론 수비도 잘해야 한다. 어떤 시점에서 팀으로 활약하지 않고 적을 겁낸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다고 전했다.

플로렌치는 다짐했다. “우리는 리버풀을 신중하게 연구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버질 판 다이크와 데얀 로브렌의 롱볼에서부터 그들이 공을 향해 뛰는 것까지. 불행하게도 우리는 우리의 자세를 잃어버렸다며 이를 악물었다.

계속해서 그는 바르셀로나전보다 더 힘들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리버풀은 다른 유형의 팀이다. 하지만 우리 훌륭한 활약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사이에 칼을 물고 뛰어야 한다. 우리는 후회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플로렌치는 나는 팬들에게 약속할 수 있다우리는 우리의 유니폼에 피를 뿌릴 것이고 다음 주에 있을 경기는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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