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르겐 클롭(50) 리버풀 감독이 만족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45(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53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에서 3골 이상을 내주지 않는다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영국 언론 ‘BT 스포르트를 통해 “80분 동안 우리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우리는 한 차례 실수를 범했다. 페널티킥은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의 상황이었다. 이제 우리는 5-2. 물론 5-1이나 5-0이였다면 더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5-2는 환상적인 결과다. 2차전에서 다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달렸다. 그것은 경기를 완전히 바꿔 놨다. 그들은 이를 대처하지 못했다. 그것이 긍정적이다. 현재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2골을 실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 나는 정말로 좋은 부분을 보게 될 것이다.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경기 전 생각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