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그 최강 타선 보스턴을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제구 난조로 2회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번째 승리에 실패하고 첫 패 위기에 몰렸다. 평균자책점은 3.60으로 올랐다.

MLB.com은 "오타니는 오른손 물집 때문에 강판됐다"고 설명했다.

또 "오타니가 리그 최강 타선 보스턴을 만나 고전했다"고 덧붙였다.

에인절스는 4회 현재 1-8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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