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이보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의 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이 칠레와 평가전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스웨덴은 25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칠레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날 스웨덴은 일부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공격에 마르크스 베리를 비롯해 측면에 에밀 포르스베리, 빅토르 린델뢰프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르 비달 등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됐다.

한 골씩 주고 받은 스웨덴과 칠레다. 먼저 친 쪽은 칠레였다. 칠레는 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으 흐르자 페널티박스 앞에 있던 비달이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멋진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골키퍼가 손을 슬 수 없는 멋진 골이었다.

스웨덴은 곧바로 반격했다. 1분 후 포르스베르에서 시작한 공격이 토이보넨을 거쳐 베리에게 다시 연결됐고, 베리는 클라에센에게 패스했다. 클레에손이 툭 치며 토이보넨에게 내줬고 토이보넨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전반이 종료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