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의 팬들이 아티스트의 오해를 풀고자 직접 움직였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역대급 방송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던 워너원을 팬들이 구했다. 음성분석 결과, 멤버 하성운은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22일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최근 논란이 된 영상 속 워너원 멤버들의 멘트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19일 인터넷 생방송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사담을 나눴다. 멤버들은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한가”, “스케줄은 왜 빡빡한가등의 고충을 쏟아냈다. 특히 하성운은 미리미리 욕해야겠다며 욕설을 했고, “X이라고 말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앞서 논란이 됐던 하성운의 미리 욕해야겠다는 발언은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고 판단됐다. 또 욕설이라고 알려진 부분은 기계 소리였고, ‘X대답해라로 판단됐다.

이번 음성분석은 워너원 팬들이 직접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오해를 풀고자 직접 나선 것. 팬들의 도움을 받은 워너원이 어떤 활동으로 이에 보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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