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미국 언론 'ESPN'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속보로 즐라탄이 이번 주중에 맨유를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다고 알렸다. 아직 정확한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무릎 인대를 크게 다쳐 수술했고, 회복에 전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빠르게 몸을 만들었고 복귀했지만, 수술했던 부위가 재발했다. 즐라탄이 이후 출전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앞서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즐라탄이 올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그의 이적을 확실시했었다. 

즐라탄의 행선지는 MLS가 될 전망이지만 확실한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즐라탄은 MLS 복수 팀과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은 앞서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바람직한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신의 행선지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 [EPL] '맨유 복귀' 즐라탄 베스트 골 TOP 5 ⓒ스포티비뉴스 영상 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