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 세계 랭킹 23위)이 ATP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2회전 상대가 결정됐다. 

매슈 에브덴(호주, 76위)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2회전서 질 시몽(프랑스, 72위)을 2-0으로 꺾고  정현의 2회전 상대로 결정됐다. 정현은 19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과 에브덴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브덴은 2006년 프로에 데뷔했고, 투어 우승은 없다. 개인 최고 랭킹은 2012년 10월에 수립한 61위다. 

지난 1월 호주 오픈 4강에 오른 정현은 BNP 파리바 오픈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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