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메리베링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406에서 0.394로 떨어졌다. 밀워키는 4-3으로 역전승했다.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초지만은 2루수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다.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다 갈비뼈 통증으로 3일 정도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그라운드에 나섰다. 2경기 모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최지만의 밀워키 동료이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출신 에릭 테임즈는 시범경기 2호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무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밀워키는 3-3으로 맞선 9회 1사 3루에서 나온 데빈 헤어스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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