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 날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개봉 당일인 지난 21일 하루동안 11만 39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105개의 스크린에서 5467번 상영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1만 4132명이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난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의 속편으로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출연한 것과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개봉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8만 768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6만 2713명을 기록했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했다.
3위는 스릴러 장르로 저력을 발휘중인 '사라진 밤'이다. 같은 날 1만 905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7만 9668명이다.
4위 역시 국내 영화인 '리틀 포레스트'다. 젊은 세대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1만 2579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39만 5443명을 기록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치즈인더트랩' '쓰리 빌보드' '사랑과 영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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