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준. 제공|어라운드 어스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윤두준이 '라디오 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두준은 20일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에서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두준은 "3개월 동안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분들 끝까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이어 "배우분들과 다 같이 나왔던 모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촬영 내내 웃음이 끊기질 않았다. 이 인연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우리 드라마와 함께 해주고 지수호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윤두준. 극 중 톱스타의 감춰진 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빛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여주인공 그림(김소현 분)과 달콤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등 '로코장인'의 진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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