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9만 42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7만 5034명으로 지난 14일 개봉 후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 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역대 3월 개봉 국내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건축학개론'의 100만 관객 돌파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 지난 2015년 개봉한 '뷰티인스이드'보다도 이틀이나 빨란 눈길을 끈다.

2위는 2만 3879명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 614명이다.

또 다른 장기 흥행작인 '리틀 포레스트'는 이날 1만 4371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따. 누적 관객수는 138만 2864명이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치즈인더트랩' '툼레이더'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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