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타자 저스틴 터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전력에 악재가 생겼다. 주축 타자 저스틴 터너가 부상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터너의 왼쪽 손목에 작은 골절이 발견됐다. 터너는 내일 손 전문의에게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터너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손목에 공을 맞았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터너는 1회 1사 2루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캔달 그레이브맨의 속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다저스는 주축 타자인 터너의 부상으로 시즌 개막 전 변수를 맞게 됐다. 터너는 지난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2 21홈런 71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