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4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2회 1사 후 우완 선발 존 그레이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렷다. 19일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는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4회 1사 1,2루에서는 풀카운트 싸움 끝에 7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에도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팀은 콜로라도에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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