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18년도 R리그(Reserve League, 2군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3시,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경남을 상대로 R리그 2018 첫 경기를 가진다.

중부와 남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는 R리그 2018에서 포항은 남부리그 8팀(경남,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포항)에 속했다.

중립 경기 없이 3라운드 로빈으로 진행하는 이번 R리그 2018에서 포항은 올 시즌 총 21경기 중 10번의 홈경기를 모두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경기 출전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R리그에서는 자구단 유스 선수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국내선수도 테스트할 수 있다. 경기당 18명의 출전 선수 중 유스와 우선지명을 포함한 23세 이하 국내선수는 출전에 제한이 없으나, 외국인 포함 23세 초과 선수와 테스트 선수는 각각 최대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포항은 이러한 규정에 발맞추어 K리그1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구단 선수 외에도 유스 선수와 우선지명 선수를 적극적으로 콜업(Call up)해 테스트함으로써, R리그를 기존 선수들의 육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스틸러스의 R리그 2018 전체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steelers.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R리그 2018 홈경기는 송라 클럽하우스(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2836)에서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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