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버풀과 경기에 이어 세비야전도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회복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수석 기자 미겔 델라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포그바가 세비야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출격한다고 알렸다.

델라니 기자는 구체적으로 포그바가 스콧 맥토미나이의 자리에 선발 출격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세비야와 경기에도 리버풀전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백 에릭 바이도 부상 우려를 털고 출격할 것이라고 했다.

세비야전 대비 최종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포그바는 경기 당일 오전, 세비야전 스쿼드에 포함됐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언론 공개 시간이 지난 이후 훈련에 참가했다”고 알린 바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포그바가 경기 출전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세비야의 경기는 14일 새벽 4시 45분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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