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우나이 에메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네이마르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앙제와 2017-18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의 화두는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었다.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패배한 이후 팀을 흔드는 보도가 이어졌다.

에메리 감독은 “그 소문(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설(에 대해 몇 달 동안 내가 말해온 것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에메리 감독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회장이 브라질에 가서 네이마르를 만났다. 안테로 기술이사도 네이마르의 수술이 끝나고 난 뒤 브라질로 가서 만났다. 내게 PSG의 프로젝트는 견고하고 명확하다.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가 함께 해야 한다.”

그는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이탈리아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에 대해서도 “그는 PSG의 미래가 될 선수다. 그 자신도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다. 베라티는 우리의 프로젝트의 중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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