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사 토마스(왼쪽)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엘리사 토마스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7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토마스가 61표 중 3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7.6점 13.2리바운드 8.6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4승 1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4라운드 MVP에도 선정된 토마스는 2014-2015시즌 7라운드까지 더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7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 노현지가 선정됐다. 노현지는 지난 2016-17시즌 4라운드에 이어 데뷔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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