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이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첫 3루타로 7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가 됐다. 지난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친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이 침묵을 깼다.

6회 말 1루 대수비로 교체 투입된 최지만은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1사에서 상대 5번째 투수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상대로 중견수 쪽 3루타를 날렸다. 첫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3루타를 때렸다.

8회 1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으나 3루에 있던 주자 마우리시오 듀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이번 시범경기 3번째 타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10-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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