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나영석 PD가 시청률 16%를 기록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13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 공동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부담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식당2'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1회 14.1%, 2회 14.8%를 기록한 것에 이어 14.4%(3회), 15.2%(4회), 16%(5회), 13.1%(6회) 등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에 나 PD는 "10% 이상 정도 시청률을 보이면 적당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시청률이) 잘 나오면 내려갈 길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증거니까 기뻐하고 즐거워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이 15% 이야기했을 때만 해도 '거지 같은 소리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우선은 좋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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