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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FC가 올해 선수들이 사용할 등 번호를 확정했다.

올 시즌 주장을 맡은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9번을 사용하고 이근호가 11번을 단다. 지난 시즌 13득점,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에이스’ 외국인 선수 디에고는 10번을 사용한다. 이번 시즌 복귀한 ‘키프로스 특급 수비수’ 발렌티노스는 4번을 달았다.

중원사령관으로 허리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황진성은 8번,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한 김승용과 김경중은 각각 18번과 17번을 달고 뛴다. 뒷문 강화를 위해 새로 영입된 골키퍼 김호준은 1번을 달고 U-19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된 신예 수비수 이재익은 2번,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맥고완은 44번을 사용하게 됐다.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영입된 세르비아 2부 리그 득점왕 출신의 우로스 제리치는 55번, 유망주 서명원은 33번을 선택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범석은 14번, 대학무대를 평정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수비수 최준혁과 이호인도 각각 20번과 3번을 등번호로 확정했다.

또 공격수는 임찬울(12번), 김지현(77번), 정성현(70번), 김수혁(32번), 수비수는 정승용(22번), 이주영(5번), 박선주(27번), 김오규(99번), 골키퍼 이범영(23번), 홍지윤(21번), 함석민(16번)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미드필더는 남승우(13번), 정석화(7번), 박정수(66번), 이민수(6번), 이재관(15번), 박창준(19번), 강지훈(24번), 김경우(88번), 이현식(29번), 윤민호(26번)가 등번호를 정하고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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