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 심석희가 담당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잠시 이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이전시 측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선수 보호를 위한 추측성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갤럭시아SM은 19일 "현재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선수의 안정과 대표팀 훈련을 위해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선수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 감독 기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소속사에서도 정확한 사실 확인이 마무리 되는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갤럭시아SM은 "이번 사건에서 충격이 가장 큰 것은 선수 본인 일 것이다. 현재 심석희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로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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