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완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난 16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액시스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7일 열린 32강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 단식에 나선 전혁진, 여자 단식 이장미, 여자 복식 장예나-정경은 조, 김혜린-채유정 조, 이소희-신승찬 조, 혼합 복식 최솔규-채유정 조는 모두 16강에 올랐다. 전혁진은 인도네시아 토미 수기아르토를 만나 세트 스코어 2-1(22-20, 16-21, 22-20)으로 이겼다. 이장미는 중국 천샤오신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6, 21-17) 완승을 거뒀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말레이시아 추시엔림-젠얍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7, 21-15) 승리를 챙겼다. 김혜린-채유정 조는 대만 츄야칭-위티정에게 세트 스코어 2-0(21-14, 21-17)로 승리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인도네시아 케샤 너비타 하나디아-데비 티카 퍼마타사리 조를 만나 2-0(21-9, 21-8) 압승을 이끌었다. 최솔규-채유정 조는 중국 장난-류시안시안을 상대로 2-0(21-16, 21-18) 완승을 챙겼다.

탈락 선수는 2명이다. 남자 단식 손완호가 말레이시아 다렌 리우에게 세트 스코어 0-2(15-21, 13-21)로 무릎을 꿇었다. 여자 단식에 나선 성지현은 일본 오호리 아야에게 세트 스코어 0-2(15-21, 13-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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