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서승재(원광대)-김하나(삼성전기) 조(세계 랭킹 9위)가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액시스타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마스터즈배드민턴 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프랑스 로난 라바르-오드리 폰테인 조(세계 랭킹 24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21-9, 22-20)으로 이겼다.

첫 세트를 압도적으로 챙긴 서승재-김하나 조는 두 번째 세트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경기는 20-20 듀스까지 이어졌다. 서승재-김하나 조는 첫 번째 듀스에서 연거푸 2점을 따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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