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오른쪽) KBO 홍보대사 ⓒ 장충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동, 홍지수 기자] "어안이 벙벙한 상태다."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2018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행사가 열렸다. 타이틀 명칭, 엠블럼, 계약 내용 등 세부 사항을 발표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이승엽 KBO 홍보대사도 참석했다.

KBO 홍보대사로 참석한 이승엽은 "첫 공식 행사다.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KBO 위해 시간이 허락한다면 믿고 맡겨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엽 홍보대사는 "이제 야구 선수가 아니다. 시간이 많다. 주위의 조언을 많이 듣고 공부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건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전날(15일) 2018~2020 시즌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를 신한은행으로 확정했고 이날 조인식 행사에서 '2018년 시즌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KBO 리그 정규 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에 대해 독점적인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