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로건 럭키' 티저 포스터.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로건 럭키'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로건 럭키'는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까지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케이퍼 무비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이다.

'로건 럭키'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오락적인 재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력을 예고한다. 여기에 '킹스맨: 골든 서클' 채닝 테이텀, '007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아담 드라이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일리 코프를 비롯해 힐러리 스웽크, 케이티 홈즈, 세스 맥팔레인, 세바스찬 스탠 등의 배우드이 함께 한다.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며 전세계 언론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은 이 작품은 속도있는 케이퍼 무비의 장르적 쾌감과 기존 케이퍼 무비의 전형성을 탈피한 웃음코드가 결합돼 신선한 장르적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바닥에 쌓인 어마어마한 양의 돈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릴 넘치는 한탕을 예고하는 가운데, 해외 언론의 호평이 담겨있다. 

▲ 영화 '로건 럭키' 티저 예고편.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관객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세계 최대 레이싱 경기장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지하 금고에 쌓이는 현금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도 잠시, "돈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라는 지미 로건(채닝 테이텀)의 은밀한 목소리가 긴장을 높이고, 감옥에 있는 금고 폭파 전문가 조 뱅(다니엘 크레이그)을 찾아가 탈옥을 도와주겠다며 한탕을 제안하는 로건 형제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화끈한 계획을 기대케 한다. 

이어 '세계 최대의 레이싱 대회, 우리가 턴다!'라는 카피와 함께 편의점으로 무섭게 돌진하는 차와 교도소에 울리는 비상벨, 엄청난 돈이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로건 럭키'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한탕’을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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