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튼 휴잇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6년 1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한 레이튼 휴잇(36·호주)이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복식에 출전한다.

호주 신문 헤럴드 선은 15일 "휴잇이 샘 그로스(호주)와 조를 이뤄 새해 호주오픈 남자 복식에 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휴잇은 2001년 US오픈, 2002년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했고 2001년 남자 프로 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016년 윔블던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공식 대회에 출전하게 된 휴잇은 "그로스와 함께 연습을 매일 했다. 단순히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휴잇은 호주 남자 대표 팀 감독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