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 공격형 미드필더 윌리안을 노린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윌리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안은 에당 아자르, 페드로 로드리게스에 밀려 올 시즌 1군에서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눈에 띠게 줄어 불만이다. 내년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걸려 있어 특히 민감하다는 분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은 2013년 첼시 감독으로 다시 부임했을 때 윌리안을 영입했다. 윌리안은 무리뉴 감독 아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첼시가 윌리안의 대체 선수로 AS 모나코 미드필더 토마스 르마와 바이에른 레버쿠젠 레온 베일리를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헨리크 미티타리안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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