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96-108로 졌다.

이날 휴스턴전 패인 가운데 하나가 외곽슛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경기 최종 3점슛 성공률은 19%. 그나마 끌려가던 4쿼터 들어 니콜라스 바텀의 3점슛과 경기 막판 말릭 몽크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성공률이 다소 올랐다.

경기 도중에는 10%도 채 되지 않는 등 3점슛이 림을 외면했다. 반면, 샬럿은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 에릭 고든 등 휴스턴에 17개(성공률 37.8%)의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켐바 워커(13득점) 3점슛 6개 가운데 하나, 바텀이 5개 가운데 하나를 성공했을 뿐이다.